다섯줄 일기
8월 7일 산골마을
Kay Im
2020. 8. 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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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5분, 지도를 보다 즉흥적으로 찾아온 이 곳.
한 번도 와본적 없고, 그렇다고 한 번쯤 와보아야 할 이유도 없었던 이 산골 마을.
이런곳에도 현대화된 행정복지센터 건물이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2층 로비에 마련된 작은 도서관같은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창밖을 바라본다.
파란 하늘, 높은 산들, 인적이 드문 평화로운 산골 마을이 참 정겹게 느껴지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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