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외출
롯데몰 김포공항점 나들이
Kay Im
2017. 7. 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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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를 사주겠다는 에셀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 내리는 토요일 오후,
우리 가족은 '토이저러스'가 입점해 있는 롯데몰(Lotte Mall)에 갔다.
무엇에 심술이 났는지 마냥 울어대는 라엘이의 표정과
무엇에 그리 신이 났는지 해맑게 웃는 에셀이의 표정이 대조적이다.^^
통오징어가 들어간 즉석 떡볶이를 먹으러 들어온 떡볶이 집.
사이드 메뉴로 시킨 야채볶음밥과 튀김도 정말 맛있었던 곳.
언제나 그렇듯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물만난 물고기처럼 여기저기를 헤집고 돌아다니는 에셀이.^^
넓은 곳에 나오면 더욱더 신이 나 뛰어다니는 에셀이는 집보다 이 곳이 더 좋은가 보다.
아이스크림이 맛있긴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배가 아파요.
"에셀아, 아이스크림은 아주 가끔 조금씩만 먹는거다, 알았지?"^^
쇼핑엔 별 관심이 없고, 아이스크림과 이런곳이 더 좋은 에셀이.
여섯살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전형적이고 아주 자연스런 현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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