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일상
2022년 4월 10일 아이들과 북카페에서
Kay Im
2022. 4. 1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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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화창한 주일 오후다.
아이들을 데리고 파주쪽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비교적 한적한 곳에 주차를 하고 트렁크에 실어온 자전거와 킥보를 꺼내 아이들에게 쥐어준다.
물만난 고기처럼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아빠로서 참 흐뭇하다.
근처에 위치한 한 예쁜 북카페에 다 함께 들어가 시원한 딸기 스무디와 따뜻한 밀크티를 마시며 책을 읽는다.
벽 전체가 책장으로 되어있는 곳, 그래서 책이 가득한 이 곳에서 한가한 주일 오후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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