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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연가 # 33. 본문

시카고 연가

시카고 연가 # 33.

Kay Im 2024. 9. 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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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의 야경은 여느때 보다 훨씬 더 멋지다. 이번에 돌아가면 언제 다시 시카고에 와볼 수 있을지 알 수 없기에 오늘 보내는 마지막 밤은 더 특별한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그렇게 때문에 시카고의 야경은 지난 며칠간 보냈던 날들의 밤보다 훨씬 더 멋져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시카고 강을 따라 길게 뻗어 있는 리버워크를 천천히 걷는다 아름다운 시카고의 야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기려 나온 많은 젊은이들에게 지금 이 순간, 이 곳은 어쩌면 가장 완벽한 곳이 아닐까.

 

-North Loop의 시카고 강을 따라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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