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x250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독서가힘이다
- 책읽어주기
- 요리하는아빠
- 라떼파파
- 요리는즐거워
- 건강한밥상
- 에셀이저녁식사
- 독서
- 케이
- Preppies
- 우리아이식단
- 에셀이식단
- 놀이가답이다
- 맛있는식사
- COVID-19
- 독서가답이다
- 독서의힘
- 에셀이놀이와활동
- 우리아이독서
- 우리아이건강식단
- 우리아이놀이
- 놀이와활동
- 육아대디
- 건강한식단
- 큐티아이
- 에셀이건강식단
- 건강한식사
- 육아하는아빠
- 책읽기
- Preppie Look
Archives
- Today
- Total
'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시카고 연가 # 44. 본문
728x90
스테이크를 굽는 냄새가 뒷 마당 전체에 가득 퍼진다. 스테이크를 구울때만 나는 그 냄새가 내 식욕을 자극한다. 전날 Whole Food에서 사온 그 쇠고기는 우리나라의 쇠고기보다 저렴하고 고기의 품질과 크기에서도 단연 최고다.
형님께서 구워주시는 스테이크의 맛은 한국에서 먹던 그것과는 또 다른 맛이다. 미국이라는 곳에 왔기 때문에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건지 아니면 미국 쇠고기의 맛이 누가 구워도 맛이 나는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어쨌든 한 가지 확실한건 지금 내가 맛보고 있는 이 스테이크의 맛은 단연 최고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점심을 거하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녁식사가 이렇게 맛있는 것은 단지 소고기의 품질이 좋아서만은 아닌듯 싶다. 난 오늘 생애 최고의 스테이크를 맛 보았다.
-내슈빌에서의 근사한 마지막 저녁식사-
728x90
'시카고 연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카고 연가 # 46. (0) | 2024.09.24 |
---|---|
시카고 연가 # 45. (0) | 2024.09.23 |
시카고 연가 # 43. (4) | 2024.09.22 |
시카고 연가 # 42. (1) | 2024.09.12 |
시카고 연가 # 41. (0) | 2024.09.11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