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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8/20 (1)
'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시카고 연가 # 19.
대학이 있는 동네는 어딘가 그 느낌부터가 다르다. 우선 학생들이 많고 또한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상점들과 레스토랑 그리고 카페들이 많다. 그리고 학생들의 옷차림과 행동에서 자연스레 젊음이 묻어난다. 가끔은 교수님으로 보이는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도 보이는데 그분들의 모습에서도 왠지 모를 젊음이 묻어난다. 커피를 받아들고 앉을 자리를 찾아 주위를 둘러본다. 앉을 자리가 하나도 없이 만석이다. 커피를 들고 카페의 출입문 옆에 서서 뜨거운 커피를 한 모금 홀짝 들이킨다. 밖은 여전히 비가 그치지 않은 상태다. 얼마쯤 지났을까. 카페의 안쪽 자리에 두 남학생이 테이블을 정리하며 일어나는게 보인다. 그 자리에 앉고자 천천히 다가가 테이블 정리가 끝날때까지 기다리는데, 한 남학생이 다가와 그 자리에 앉고자 서있다...
시카고 연가
2024. 8. 20.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