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찜통같은 무더위로 인해 고생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가을이 찾아왔다. 계절의 변화는 내게 특별한 감정을 가져다 준다, 특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변화는 더욱더... 해마다 무더운 여름에서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로 넘어가는 10월 중순이 되면, ..

책과 사람 그리고 공간. 이 세 가지 요소만 있으면 그것이 도서관이든, 서점이든 혹은 북까페이든 그 존재를 성립시키는 최소한의 조건이 된다. 그리고 이 세 가지 요소를 가장 아름답게 조화시키는 그림은 바로, 책이 있는 공간에서 사람들이 가장 여유로운 자세로 책을 읽고 있는 그림..

세상에는 쉬운게 하나도 없는 것 같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에 대한 노력과 희생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어찌보면 무언가를 공짜로 얻으려는 마음은 말 그대로 도둑 심보일지도 모른다. 세상 모든 사람이 모두 같은 조건과 같은 출발선에서 그들의 인생을 시작하는것은 ..

하루 중 커피가 가장 맛있고 달콤할 때는 언제인가.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점심식사 후 바로 마시는 커피가 가장 맛있고 몸에서 가장 잘 흡수되는 느낌이다. 커피의 종류가 다양하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나, 난 달콤한 시럽이 살짝 들어간 라떼나 카라멜 마끼아또..

청소년들이 가장 행복해 할 때가 언제라고 생각하는가. 정답은 없지만, 내 생각에는 '그 아이들이 자신들이 하고 싶어하는 것을 할 때'라고 생각한다. 오늘날의 많은 청소년들은 학교, 시험, 학원, 공부 등등 원치않는 외부의 압박에 의해 그들의 삶이 조종과 통제를 당하고 있다. 우리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