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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매출 100대 기업“재택근무 확대한다”_20200918 본문
Work from home likely to continue: survey
2020-09-18
As working from home is becoming increasingly common amid the prolonged coronavirus pandemic, many people question its impact on the future of the workplace. The shift to remote work is likely to continue in Korea even after the pandemic ends, according to a recent survey, Thursday.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의 장기화 속에 재택근무가 점차 보편화하자,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가 직장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목요일 발표된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원격 근무 전환은 팬데믹이 끝난 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A survey conducted by the Korea Employers Federation (KEF) among the top 100 firms in terms of domestic sales showed that they have adapted well to the new environment triggered by coronavirus, and more than half plan to extend it even after the pandemic ends.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바이러스가 불러온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절반 이상이 팬데믹이 끝난 후에도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Among the companies, 88 percent said they had applied a full or partial work-from-home scheme. Nearly 3 percent said they had plans to adopt the system in the near future. Another 9 percent did not have staff working remotely and had no plans to implement the option in the future.
조사 대상 기업들 중 88%는 완전 재택근무 또는 부분 재택근무제를 적용했다고 답했다. 약 3%는 가까운 장래에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9%는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도입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이를 시행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The most popular form of remote working, chosen by 44 percent of firms, was to divide employees into groups who take turns to come into the office in order to minimize physical contact. Over 16 percent had made all but essential employees work from home.
44%의 기업이 선택한 원격근무의 가장 인기 있는 형태는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들을 그룹으로 나눠 교대로 사무실에 출근하게 하는 것이었다. 16% 이상의 기업들은 필수적인 직원들을 제외한 모든 직원을 재택근무 시켰다.
The working environment at home compared to the office was rated highly as well. When HR departments were asked to assess on a scale of 1 to 100 the productivity level of employees when working remotely compared with their productivity when working at the office, around 47 percent gave them a score of more than 90 in favor of remote work. Another 25 percent gave above 80 points, and 17 percent marked above 70.
재택근무 환경도 회사 사무실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기업 인사팀에서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 시의 업무 생산성을 비교해 직원들의 생산성 수준을 1에서 100으로 평가한 결과, 약 47%가 원격근무에 찬성하며 90 이상을 줬다. 25%는 80점 이상을 주었고, 17%는 70점 이상을 주었다.
Regarding the future of remote work, more than half of the firms ― 53 percent ― predicted that it will be expanded after the virus ends. About 34 percent stated they expect that it will go back to pre-pandemic levels.
재택근무의 미래에 대해서 절반 이상의 기업들(53%)이 바이러스 종식 이후에도 재택근무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34%는 재택근무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As working from home is expected to continue in the future, the Ministry of Labor issued a manual on Wednesday about handling labor-management conflicts when employees are working remotely. The manual includes detailed guidelines for both employees and management.
고용노동부는 앞으로 재택근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수요일 직원들이 원격으로 근무할 때 노사갈등을 처리하는 내용의 매뉴얼을 발표했다. 매뉴얼에는 직원과 경영진 모두를 위한 세부 지침이 포함되어 있다.
For example, employees who are working from home are only allowed to leave their house during working hours after getting permission from their employer. Also, injuries occurring at home during working hours fall under the category of workplace accidents.
예를 들어, 재택근무 중인 직원들은 고용주의 허가를 받아야 근무 시간 도중 집을 나갈 수 있다. 또 재택근무 중 집에서 발생한 부상은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
코리아타임스위클리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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