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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곽지해변 (4)
'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2022년 7월 1일 제주의 바다는 언제나 그 자리에
1년 2개월만에 다시 만나는 제주의 바다는 변함없이 그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 있었다. 6월의 마지막 날 곽지해변에서 마주한 노을지는 바다의 모습은 막힌 가슴이 탁 트이게 할 만큼 황홀하다. 한 해의 정확히 반이 지나고 있는 오늘이다. 오늘이 지나면 올 해의 나머지 반이 시작되는 첫 날이다. 시간이 흐른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분명 존재하지만, 새로운 날이 온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 역시 있는것이 사실이니까. 지금 이시간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제주의 바다를 마주하며 서있다는 것이다. - 0630 곽지해변 -
매일의 일상
2022. 7. 6.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