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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시카고 연가 # 3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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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간 하루 평균 3만보를 걸었다. 전문적으로 걷기를 생활하하는 이들에게는 어쩌면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닐지 몰라도, 3만보는 성인이 쉬지 않고 대략 4시간 30분을 달려야 나올 수 있는 걸음이다.
지난 4일간 총 12만보를 걸어서인지 양쪽 발가락에 물집이 잡혔다. 양쪽 발에 물집이 잡힌 경험은 20대때 유럽 배낭여행을 했을때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오후가 되면서 물집의 크기는 더 커진듯 하다. 그래서인지 걸을때 밸런스가 맞지 않아 자꾸 절뚝거리게 된다.
밤 11시가 다 되어 숙소로 돌아와 샤워를 한다. 쌓였던 피로가 그나마 샤워로 인해 어느정도 씻겨나가는것 같다. 자고 나면 물집의 통증은 조금은 나아지겠지 기대하면 잠자리에 든다.
시계를 보니 새벽 1시 5분전이다. 내일 아침 일찍 내슈빌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6시에 일어나야 한다. 대략 5시간 남짓 잘 수 있는 시간이다. 침대에 누우면 아마도 곯아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 일기장을 덮고 침대 위로 올라간다.
-시카고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숙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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