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x250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독서가답이다
- 건강한식사
- 육아대디
- 우리아이건강식단
- 요리하는아빠
- 우리아이식단
- 책읽어주기
- 맛있는식사
- Preppies
- COVID-19
- 독서의힘
- 에셀이식단
- 건강한식단
- 에셀이저녁식사
- 놀이가답이다
- 라떼파파
- 책읽기
- 독서
- 큐티아이
- 에셀이놀이와활동
- 에셀이건강식단
- 육아하는아빠
- 케이
- 우리아이독서
- 놀이와활동
- 독서가힘이다
- Preppie Look
- 요리는즐거워
- 건강한밥상
- 우리아이놀이
Archives
- Today
- Total
'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킥보드만 있으면 행복해 :) 본문
728x90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해맑게 웃고 있는 우리 큰 딸 "에셀이"
킥보드만 타면 너무나 신나해하는 우리 에셀이.
킥보드를 산 이래로 에셀이는 어린이집으로 에셀이를 데리러 온 나에게 항상 이렇게 묻는다.
"아빠, 킥보드는 가져왔어요?"
매일은 아니지만, 에셀이는 거의 이틀에 한 번 꼴로 킥보드를 가지고 놀이터로 간다. 그 곳에 가면 에셀이 또래의 아이들이 많다. 어리게는 세 살 남짓의 아이들부터 크게는 일곱살 정도의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끝나고 집에 가기 전 잠시 아이들을 놀리려는 엄마들과 함께 오는 아이들이다. 에셀이와 현재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친구들도 종종 만나고 예전에 다녔었던 어린이집의 친구를 만나기도 한다.
에셀이는 킥보드가 없었을 때 비슷한 또래들이 킥보드를 타고 놀던 것을 부러워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자기도 그 대세에 들었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무척이나 자랑스레 친구들에게 말한다.
"내가 킥보드 탈때 멈추려면 이렇게 브레이크를 밟아야하고, 앞에 사람이 있으면 이렇게 벨을 울려야 해."
어른들의 눈에는 그다지 큰 값어치가 없어보이는 어쩌면 하찮아 보일수도 있는 킥보드 하나가 여섯살 아이에게 있어서는 또래의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자랑하고 싶어하는 세상에서 제일 값어치 있는 물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728x90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 사랑해요 ! (0) | 2017.08.14 |
---|---|
에셀이와 라엘이의 평범한 일상 (0) | 2017.07.27 |
보듬이 어린이집 '부모와 함께 하는 놀이' (0) | 2017.06.08 |
보듬이 어린이집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 (0) | 2017.06.01 |
일일 영어 스토리텔링 at '보듬이 어린이집' (0) | 2017.05.18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