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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삶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소소한 것들_2022년(6월~12월) 본문
#1. 자동차로 전국 여행하기
퇴사후 가족과 함께 Road-Trip(전국 자동차 여행) : 강원도 동해시에서 시작해 경상남도 남해군으로 끝나 전라남도 무안 처가댁을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사실상 전국을 자동차로 한바퀴 도는 여행을 해보고 싶다.
성취 : 6월 1일 ~ 6월 5일 (가족들과 총거리 약 1,500km를 자동차로 여행함) 북서쪽 서울에서 시작하여 북동쪽 끝 강릉을 거쳐, 해안도로를 타고, 강원도 동해시 -> 삼척시 -> 경북 울진군 -> 경북 경주시 -> 경남 김해 봉하마을 -> 남동쪽 최남단 남해군을 거쳐 다시 동서쪽 끝자락인 전남 목포, 무안을 거쳐 다시 떠나왔던 북서쪽 서울로 돌아왔다.
#2. 경의선 숲길 걷기
공덕역에서 시작하여 서강대역, 연남동을 거쳐 가좌역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5KM의 좁지만 테마가 있는 도심속 산책로를 가족들과 함께 걸어보고 싶다.
성취 : 미성취. 2003년으로 연기됨
#3. 바다가 훤히 보이는 풀빌라 펜션에서 숙박하기
아이들은 물놀이라면 환호성을 지를만큼 물놀이를 좋아하는데, 아이들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테라스의 월풀(Whirl Pool)에서 놀고 싶다고 한다. 아이들의 소소한 소원을 들어주고 싶다.
성취 : 6월 3일 남해군에 있는 '스파마린피아'라는 펜션에 머무르며 아이들은 월풀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다음날 아침에는 일어나자마자 펜션안에 있는 실외수영장에서 마음껏 수영을 즐겼다.
#4. 이직에 성공하기 & 영어연구소(가칭) 시작하기
현재 근무하던 직장을 퇴사하고, 나만의 비즈니스인 영어 아카데미를 시작하여 내가 가진 꿈에 도전해 보고 싶다.
성취 : 3년 5개월간의 티칭을 뒤로하고, 압구정에서 그 동안 해왔던 분야와는 조금 다른 새 일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동시에 작게나마 나만의 영어연구소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5. 전직 프로선수에게 스킬 트레이닝 받기
수년전부터 열망해 오던 스킬 트레이너에게 one-day 스킬 트레이닝을 받아보고 싶다. 내가 가진 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기술적으로 잘 되지 않는 것들을 확실하게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싶다. <스킬팩토리, 스테이포커스, 퀀텀, 코어바스켓, 마스터욱, 더 모스트 등등>
성취 : 9월, 전직 프로선수는 아닌 비록 아마추어 스킬트레이너이긴했지만, 그래도 스킬 트레이닝이라는 것을 받아보았다. 확실히 선수출신과는 차이가 나는 퀄러티라 생각이 되었으나, 처음으로 스킬트레이닝을 받아보았다. 내년에는 원하는 스킬 트레이너에게 반드시 스킬 트레이닝을 받아보리라 다짐한다.
#6. 시내버스 타보기 & 광화문, 종로, 청계천 거리 걸어보기
시내버스를 타고 창밖을 바라보며 광화문까지 가서 그 곳에서 하차한 후, 광화문에서 종로까지의 거리를 벌어보고 싶다. 가보고 싶었던 영풍문고도 가고, 청계천 거리도 걸어보고 싶다.
성취 : 6월 21일 3,4년만에 처음 타보는 시내버스에서 노트를 꺼내 글도 써보고, 창밖을 바라보며 홍대, 신촌, 아현을 지나 광화문거리도 바라보았다. 그리고 광화문에서 하차하여 광화문에서 종로3가까지의 거리를 따사로운 햇살을 보며 걸었다. 소소하지만 그 순간 나는 너무 행복했다.
#7. 제주도 가족 여행 떠나기
2021년 5월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1년이 흘렀다. 4박 5일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이었으나, 제주시에서 시작하여 해안도로를 따라 제주도 한바퀴를 돌았다. 참 멋진 시간이었다. 올 해 여름 가족들과 그 제주도를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다.
성취 :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제주도 가족 여행을 떠났다. 미국에 사시는 처형의 식구들과 제주도에 사는 처남의 식구들 그리고 장인, 장모님까지 총 13명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
#8. 올 여름 '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에세이집 출간하기
현재 편집중에 있는 에세이집 '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을 7월 안에 출간을 완료하여 세상에 나오게 하고 싶다.
성취 : 미성취. 2003년으로 연기됨
#9. 어반 스케치(Urban Sketch) 시작하여 약 30점의 그림 collection을 만들어보기
얼마전부터 새롭게 도전한 Urban Sketch의 작품을 30점까지 그려 collection으로 만들어보고 싶다
미성취 (Urban sketch 2점 완성함)
#10. 아내와 함께 1시간 걷기 도전(약 5km정도의 거리)
아내와 함께 운동복을 입고 함께 빠른 걸음으로 걸어본지가 최소 4,5년은 되지 않았을까. 시간을 내어서라도 함께 즐겁게 땀을 흘려보고 싶다.
성취 : 7월 14일 목요일 아내와 나는 집에서 출발하여 등촌2동, 목3동, 목2동을 돌아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오는길에 새로 생긴 커피숍에 들러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씩 들이키고 집으로 돌아왔다. 대략 5킬로의 거리를 함께 걸었다.
#11. 아이들과 함께 참여형 코미디 쇼 관람하기
윤형빈 소극장에서 매주 주말 열리는 "코미디 바캉스"를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직접 관람하며 마음껏 웃어보고 싶다.
성취 : 8월 13일 가족들을 데리고 홍대 윤형빈 소극장에서 "코미디 바캉스"를 관람했다. TV에서 보던 개그맨들을 실제로 보며 마음껏 웃고 즐겼다.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많이 웃었던 시간이었고, 아이들도 참 재미있어했다. 아빠로서 참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던 하루였다.
#12. 뮤지컬 "급식왕" 관람하기
에셀이와 라엘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유튜브 "급식왕"이 뮤지컬로 관람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튜버들을 실제로 보고 즐기게 해주고 싶다.
성취 : 7월 30일 뮤지컬 급식왕을 보러 코엑스로 갔다. 뮤지컬을 보기 몇 주 전부터 에셀이와 라엘이는 노래를 부르며 그 날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아이들 뮤지컬이라 물론 어른들이 보기에는 다소 유치하고 재미가 덜 할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부모로서 흐뭇함을 느낀다면 그걸로 족하다. 참고로, 댓글 이벤트 추첨으로 총 3명에게만 주는 R석에 놀랍게도 내가 당첨이 되었다.
#13. 조용하고 인적이 드문 그리고 산과 물이 있는 시골길 드라이브하기
인적이 드문 조용한 산골마을 드라이브 해보기
성취 : 미성취. 2003년으로 연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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