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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다름은다름일뿐 (1)
'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8. 다름은 다름일뿐
나는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이 확실하다.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지 않는것의 명확하다. 누군가 나에게 "무얼 좋아하세요?"라고 묻는다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단번에 대답할 수 있다. 그러나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지 않는것이 명확하다고 해서 그것이 곧 '까탈스러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선호하는것이 확실한 것과 까탈스러움은 그 근본부터가 명확히 다르다. 전자는 자신과 타인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지만, 후자는 타인으로 하여금 불편함을 줄 수 있다. 나는 음식을 선택함에 있어 비교적 둥글둥글한 편이라 여러 음식들을 두루두루 잘 먹는 편이다. 그렇지만 좋아하지 않아서 입에도 대지 않는 음식들은 선택사항에서 아예 제외가 되어있다. 물론 여러 좋아하는 음식들 중에서도 특히 가장 좋아하는 음..
Project No.1
2021. 6. 30.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