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x250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에셀이놀이와활동
- 책읽기
- 우리아이독서
- Preppie Look
- 놀이와활동
- 맛있는식사
- 에셀이식단
- 건강한밥상
- 케이
- 육아대디
- 요리하는아빠
- 큐티아이
- 책읽어주기
- 독서
- 에셀이건강식단
- 독서의힘
- 독서가힘이다
- COVID-19
- 육아하는아빠
- 놀이가답이다
- 우리아이건강식단
- 라떼파파
- 요리는즐거워
- 독서가답이다
- Preppies
- 에셀이저녁식사
- 건강한식사
- 건강한식단
- 우리아이식단
- 우리아이놀이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인천국제공항 (1)
'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시카고 연가 # 3.
'1:59 p.m' 17번 게이트 앞 벤치에 자리를 잡고 테이크아웃해서 가져온 버거킹 와퍼를 꺼내어 한 입 베어문다. 여행을 떠나기 하루 전까지 굉장히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심적 여유가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인지 출국을 하는 오늘까지 내가 미국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전혀 실감이 나지 않았다. 그러나 커다란 통창을 통해 비행기가 바로 앞에 내려다 보이는 이 곳에 앉아 있으니, 이제서야 '내가 어딘가로 떠나긴 하는구나' 하고 실감이 난다. 지난 12년간 한국 땅을 한번도 벗어난 적이 없다는 사실이 나에게는 서글픔을 가져다 준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나에게 이러한 기회가 찾아왔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가지려 한다. 2시 10분이다. 벌써 탑승을 준비하는 수 많은 승객들이 하나둘씩 줄을 서기 시작한다. ..
시카고 연가
2024. 6. 11.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