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한국에서 미국음식을 맛 보는 일이 요즘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과거에는 정통 미국 음식을 하는 레스토랑들이 거의 없었을뿐 아니라, 있다 하더라도 미군부대가 있는 동네에 가야 간혹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뿐 아니라, 동네에까지도 ..

책과 사람 그리고 공간. 이 세 가지 요소만 있으면 그것이 도서관이든, 서점이든 혹은 북까페이든 그 존재를 성립시키는 최소한의 조건이 된다. 그리고 이 세 가지 요소를 가장 아름답게 조화시키는 그림은 바로, 책이 있는 공간에서 사람들이 가장 여유로운 자세로 책을 읽고 있는 그림..

오늘은 공휴일인 10월 3일 개천절이다. 사실, 나는 오늘이 '개천절'이어 좋다기 보다는 '공휴일'이어서 좋다. 우스개 소리지만, 개천절이 나라가 세워진 날이라는 본래의 의미는 큰 의미가 없고 이 날이 직장으로부터 하루 자유로울 수 있는 날이라는 것이 더 의미가 있는것 아닐까. 난 오..

오늘은 첫째 아이의 학교에서 '학예회'가 있는 날이다. 학부모로서 아이의 학교에서 열리는 학예회에 참석하기는 처음이다. 사실 기억에는 없지만, 초등학교 시절 나도 학예회라는 것을 했을테고 , 그 당시 한 명의 구성원으로서 분명 어떤 퍼포먼스를 하긴 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What are you waiting for? This is the right moment in time that you should start something that you have wanted to do. There is no 'later' in your life because that 'later' would never come to you. Do not excuse in what you do because you are the one who is responsible for it. Start what you got to do now.

오늘은 10월 1일 '국군의 날'이다.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세대들은 10월 1일 하면, '국군의 날'이 바로 떠오를지도 모르겠지만, 젊은 세대 혹은 나이가 어린 십대들은 국군의 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할 것이다. 그 이유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이 과거에는 소위 말하는 빨간날인 공휴일이..

하루 중 육체적으로 가장 편안한 시간이 언제인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잠을 자러 들어가는 바로 그 시간이 아닐까 싶다. 하루종일 활동을 한 후, 고단한 몸을 이끌고 밤 늦게 귀가하여 잠자리에 드는 바로 그 순간이 나에게는 몸과 마음이 가장 편안한 시간이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