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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외출

Lunch at 풀잎채

Kay Im 2017. 8. 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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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닮아 수박을 엄청 좋아하는 우리 에셀이 :-)


"에셀아, 엄마가 배에 너를 가졌을때 시원한 수박을 많이 먹었단다.

2012년 필라델피아의 수박은 참 크고 달았단다. 가격도 싸고.

냉장고에는 수박과 토마토가 늘 끊이지 않고 항상 준비되어 있었지.

그 수박과 토마토를 엄마 뱃속에서 많이 먹어서인지

너는 지금도 수박과 토마토를 참 좋아한단다."






가족과 함께 하는 토요일의 점심은 늘 유쾌하다.

Buffet에 오면 늘 평소보다 많이 먹게되는게 문제지만 ㅎㅎ

뭐 누구나 그렇겠지만 말이다....







우리 곰돌이는 오늘도 정량을 다 먹고도 우리가 먹는 밥을 달라고 아우성이다.

누구를 닮아 이렇게 밥을 잘 먹는지 ㅎㅎ

밥을 다 먹고 유모차에 얌전히 앉아있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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