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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2021년 8월 3일 마스크가 더 익숙한 우리의 일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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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쓰면서 산지 어느덧 1년도 훨씬 더 지났다.
이제 우리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마스크를 쓴 모습보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 더 어색한 시대를 살고 있다.
가끔은 실수로 마스크를 쓰지 않은채 집을 나서게 될때, 무언가 중요한 것을 빠뜨린 듯한 느낌이 들 만큼 마스크는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되어 버렸다.
마치 옷을 입지 않으면 밖에 나갈 수 없는것 처럼.
언젠가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 않아도 될 시대가 와도 우리는 여전히 마스크를 쓰는것이 더 익숙한 삶의 방식을 따르고 있을까.
이 물음에 답하기 전에 '마스크 없이 살 수 있는 때는 과연 오긴 올까'를 먼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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