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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1일 추석 마지막 날 본문

매일의 일상

2022년 9월 11일 추석 마지막 날

Kay Im 2022. 9. 1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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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이미지

 

 

추석연휴 마지막 날, 아침 식사를 간단히 하고 아내와 함께 소파에 앉아 책을 읽는다.

 

아내는 김민진 작가가 쓴 소설 '파친코'를 읽고, 난 선물 받은 임동수 선교사님이 쓰신 신앙서적을 읽는다.

 

거실의 창가에서 산들바람이 솔솔 들어와 제법 가을의 티를 낸다.

 

아이들은 큐티도 하고 책도 읽으며 나름 보람있는 오전 시간을 보낸다.

 

추석 연휴가 오늘 끝이 난다는것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이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 작은 감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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