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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에셀이라엘이 (4)
'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2022년 10월 4일 아이들은 그 자체로 너무 사랑스럽다
아이들이 무언가 골똘이 하고 있는 것을 바라보면 아빠로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가슴이 벅찬 느낌이 든다. 그 감정은 기쁨, 만족, 자랑스러움 그리고 사랑스러움과 같은 느낌의 혼합체라고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그리고 그 감정은 부모가 되어야만 비로소 느낄수 있는 것이다. 에셀이 라엘이가 책을 열심히 읽고 있을때, 장난감을 가지고 열심히 놀고 있을때 또는 그림을 그리는데 온전히 집중을 하고 있을때 그 모습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은 이 작은 생명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하게 느껴진다. 지친 몸을 이끌고 귀가 했을때 조차도 "아빠 왔다~~!!"하며 달려들며 서로 안길때 마치 어미새가 아기새들을 돌볼때처럼 내 모습과 오버랩된다. 가끔은 부모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자기 고집을 부릴때 화도 나지만, 그럼에도..
매일의 일상
2022. 12. 5. 19:00
콩순이와 곰돌이의 소소한 일상 #3
낮잠 재우기에 실패한 후, 버티다 버티다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지우개를 손에 쥐고 바닥에 누워 잠들어 있는 라엘이. TV를 보다가 고개를 돌리니 어느샌가 바닥에 누워 새근새근 잠이 들어버렸다. 웃기면서도 무언가 짠한 느낌이...^^ 교회 영아부 예배때 사진 찍어주시는 집사님께서 찍..
소소한 일상
2018. 4. 13.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