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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오바마 전 대통령, 바이든 후보를 위해 선거 유세 시작_20201101 본문
Obama hits campaign trail for Biden
2020-11-01
Former U.S. president Barack Obama excoriated Donald Trump and warned on Wednesday against complacency despite favorable opinion polls during his first public rally in support of Democratic challenger Joe Biden ahead of the November 3 election.
11월 3일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수요일 열린 그의 첫 유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맹비난했고, 유리한 여론 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안일함을 경고했다.
At the drive-in rally in Philadelphia, Pennsylvania, one of a handful of battleground states expected to decide the election, Obama lashed out at Trump's behavior and declared him “incapable of taking the job seriously.”
대선 결과를 결정할 것으로 여겨지는 몇 안 되는 경합 주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드라이브인 유세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의 행동을 맹비난하며 그를 “대통령직을 진지하게 할 수 없는 인물”이라고 공표했다.
But he also issued a stark reminder of 2016, when opinion polls showed Hillary Clinton as the clear favorite. She and her supporters were shocked by a Trump victory on election day.
그러나 그는 여론 조사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가장 유력한 당선자로 나왔던 2016년을 극명하게 상기시켰다. 그녀와 그녀의 지지자들은 선거 당일 트럼프의 당선으로 충격을 받았다.
“We can't be complacent. I don't care about the polls,” the former two-term president told the rally outside a baseball stadium.
재임에 성공한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야구장 밖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우린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난 여론조사 결과를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There were a whole bunch of polls last time. Didn't work out. Because a whole bunch of folks stayed at home. And got lazy and complacent. Not this time. Not in this election.”
이어 "지난번에도 여론조사에서 앞섰다. 하지만 잘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게을러지고 현실에 안주했다. 이번에는 아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그러면 안 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He told supporters that too much was at stake to have four more years of Trump leading the nation, seeking to contrast his successor ― a real estate mogul and ex-reality TV star ― with his former vice president.
그는 지지자들에게 자신의 후임자이자 부동산 거물 겸 전직 TV 리얼리티쇼 스타인 트럼프를 바이든 전 부통령과 비교하며 그가 4년 더 미국을 이끌기에는 너무 많은 것이 위태롭다고 말했다.
“This is not a reality show. This is reality,” Obama said.
이어 "이것은 리얼리티 쇼가 아니다. 이것은 현실”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Obama pointed to Trump's running roughshod over previous norms, including his retweets of conspiracy theories, and accused him of mishandling the U.S. response to the coronavirus pandemic.
오바마는 트럼프가 음모론을 리트윗하는 등 기존 규범을 어기고 제멋대로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사태에 대한 미국의 잘못된 대응을 두고 그를 비난했다.
“Our democracy's not going to work if the people who are supposed to be our leaders lie every day and just make things up,” he said. “And we just become numb to it.”
그는 "우리의 지도자가 되어야 할 사람이 매일 거짓말을 하고 남을 속인다면 우리의 민주주의는 더 이상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리고 우리는 이에 무감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코리아타임스위클리 - 지미홍 편집장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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