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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일상

2022년 12월 26일 올 해 성탄은

Kay Im 2022. 12. 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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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이미지

 

성탄이 지난 다음날인 26일 오후.

 

2022년의 성탄이 지나갔다.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서울 시내 나들이를 다녀왔고, 친한 가정들끼리 강화도에 모여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오랜만에 교제를 나누었다. 

 

아이들을 위한 산타 클로스 할아버지 선물을 구매하여 포장을 하며 아이들이 기뻐할 장면들도 상상해 보았다. 

 

지나고 보면 좀 더 소중한 시간을 만들껄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그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소중한 시간들을 만든것 같다. 

 

이제 올 해도 며칠 남지 않았다. 

 

내 마음에 작은 공허함도 있고, 작은 아쉬움도 있으며, 그리고 작은 기대감도 있다.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2022년 12월의 마지막 주를 보내며 다가오는 2023년을 위해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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