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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작은 행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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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Kay Im
At Sky Cafe, Antigua, Guatemala
일정한 간격으로 늘어서 노란 불빛으로 'Interstate-35' 를 비추는 가로등들.
9월의 바람을 가르며 수 많은 가로등들 아래를 70miles의 속도로 달리는 나.
한산하다 못해 인적이 거의 없는 이 고속도로를 달리며 난 많은 생각들을 한다.
지나간 많은 기억들과 현재의 나를 둘러싸고 있는 삶,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시간들.
행복하다.
나를 사랑해주는 가족이 있어서. 그리고 나를 믿고 따라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며칠 사이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다. 9월 초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정말 가을같은 계절이 찾아온 듯하다. 살짝 열어놓은 sunroof로 들어오는 9월의 바람이 내 몸 전체를 시원하게 감싼다.
스피커를 통해 울려퍼지는 경쾌한 음악이 생각에 잠겨있는 나의 기분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밤 11시 35분의 'I-35'는 잔잔한 바다처럼 평온하다.
2008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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