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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현재의 축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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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Kay Im
Oklahoma City University, Oklahoma, USA
블라인드 사이로 보이는 솜사탕같은 구름이
아주 천천히 천천히 동쪽으로 움직인다.
밝은 햇살은 내가 있는 창 안으로 살며시 스며들어
내가 있는 공간을 따스하게 감싼다.
토요일 호후의 오클라호마는 너무나 평화롭다.
스피커를 통해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유키 구라모토'의
"In a Beautiful Season"이라는 곡이 내가 앉아 있는
이 곳 오후의 평화로움을 한 층 더 고조시킨다.
일생을 한 해의 계절에 비유한다면 과연
어느 계절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 될까...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각의 계절엔 나름의
매력과 아름다움이 있고, 그것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는
우리의 마음상태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숨쉬고 있는 "현재"가
가장 아름다워야 하는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솜사탕같은 구름과 잔잔한 선율의 음악 그리고
따스한 햇살이 있는 이 "현재"가 바로 아름다운 축복이 아닐까.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소중한 그런...
2006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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