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x250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우리아이식단
- 에셀이저녁식사
- 큐티아이
- 육아대디
- 독서가답이다
- 책읽어주기
- 건강한식단
- 라떼파파
- 케이
- 요리는즐거워
- 독서
- 놀이와활동
- 에셀이놀이와활동
- 독서가힘이다
- 책읽기
- 건강한밥상
- 독서의힘
- 놀이가답이다
- 맛있는식사
- 우리아이놀이
- 우리아이독서
- 요리하는아빠
- 에셀이식단
- 건강한식사
- 우리아이건강식단
- Preppie Look
- Preppies
- 에셀이건강식단
- COVID-19
- 육아하는아빠
Archives
- Today
- Total
'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현재의 축복 본문
728x90
Photo by Kay Im
Oklahoma City University, Oklahoma, USA
블라인드 사이로 보이는 솜사탕같은 구름이
아주 천천히 천천히 동쪽으로 움직인다.
밝은 햇살은 내가 있는 창 안으로 살며시 스며들어
내가 있는 공간을 따스하게 감싼다.
토요일 호후의 오클라호마는 너무나 평화롭다.
스피커를 통해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유키 구라모토'의
"In a Beautiful Season"이라는 곡이 내가 앉아 있는
이 곳 오후의 평화로움을 한 층 더 고조시킨다.
일생을 한 해의 계절에 비유한다면 과연
어느 계절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 될까...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각의 계절엔 나름의
매력과 아름다움이 있고, 그것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는
우리의 마음상태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숨쉬고 있는 "현재"가
가장 아름다워야 하는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솜사탕같은 구름과 잔잔한 선율의 음악 그리고
따스한 햇살이 있는 이 "현재"가 바로 아름다운 축복이 아닐까.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소중한 그런...
2006 여름
728x90
'Life Sket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Life and Impression (0) | 2017.07.28 |
---|---|
Back home (0) | 2017.07.27 |
스물 아홉해를 지나 (0) | 2017.07.26 |
Thoughts (0) | 2017.07.25 |
새로운 출발 (0) | 2017.07.24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