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셀이와 토요일 데이트 @오목공원 #2

오목공원 중앙광장 벤치에서 바라본 SBS의 자태가 참 멋지다.

파랗던 잎사귀들도 이제 붉은색으로 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하고있는듯 하다.

SBS방송국과 CBS반송국 건물이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있다.

SBS방송국이 들어서긴 전에는 CBS가 비교적 높아 보였는데 지금은 상대적으로 참 작아보인다.

물만난 고기처럼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무엇이 그리 좋은지 '깔깔깔' 웃어대는 사랑스런 딸, 에셀이

이날 난 "나 잡아봐라~"하며 도망다니는 딸 덕분에 나도 모처럼 몸을 움직였다.

고마운 에셀이 ㅎㅎ

커서 육상선수 해도 되겠다. 우리 에셀이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