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에셀이 처음으로 연을 날리다. 본문

행복한 외출

에셀이 처음으로 연을 날리다.

Kay Im 2017. 11. 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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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날려보는 연(kite). 에셀이는 이날 너무나도 신이나 연을 날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아빠의 말도 계속 무시한채 자기가 날려보겠다며 흥분했었다. ㅎㅎㅎ






내가 하늘 높이 띄워준 연을 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도 하고, 연을 흔들어보기도 하고...하여튼 에셀이는 이날 기분이 굉장히 up되어 있었다.


이제 막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는듯, 나무들의 색깔이 울긋불긋해지려 한다.






"높이 높이 훨훨 날아라 연아~~!"







평화로운 난지천 공원에서의 오후가 지나간다. 바람은 불었지만, 화창한 날씨에 많은 아빠,엄마들은 어린 아이들을 집 밖으로 데리고 나와 주말을 공원에서 함께 했다.





에셀이가 날리고 있는 연이 하늘 저 높이 펄럭이며 날고 있다.


10월 어느 주일, 난지천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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