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책읽어주기
- 책읽기
- 건강한밥상
- Preppies
- 우리아이독서
- COVID-19
- 육아대디
- 에셀이식단
- 요리는즐거워
- 에셀이놀이와활동
- 맛있는식사
- 독서가답이다
- 육아하는아빠
- 건강한식사
- Preppie Look
- 케이
- 독서의힘
- 라떼파파
- 우리아이건강식단
- 독서
- 에셀이건강식단
- 우리아이식단
- 놀이와활동
- 에셀이저녁식사
- 놀이가답이다
- 독서가힘이다
- 큐티아이
- 요리하는아빠
- 건강한식단
- 우리아이놀이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932)
'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nVR6Z/btrD8N8S2R5/QKkelkxuOYXGjOkTOnGLMK/img.png)
내가 이 곳에서 보낸 지난 3년하고도 5개월의 시간이 결코 헛되지만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듯, 많은 동료 선생님들 그리고 분원장님을 비롯한 팀장님들께서 너무나 아쉬워하셨다. 한분 한분 나를 찾아오셔서 정성이 담긴 선물들을 주고 가셨다. 마음이 담긴 편지를 써 주신 분들도 몇 계셨다. 단순히 형식적으로 아쉽다고 인사하시는 것이 아닌, 나의 떠남에 대해 진심으로 아쉬워해 주시는 것이 마음으로 느껴졌다. 가지말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커피와 식사들도 많이 사 주셨다. 한 동료 선생님께서는 찾아오셔서 선물과 편지를 건네시며 눈물을 보이시며 우셨다. 또 어떤 선생님께서는 마치 그 동안 정이 들었던 오랜친구를 떠나보내듯 슬퍼하시며 말을 잇지 못하셨다. 많은 분들께서 개인적으로 찾아오셔서 나에게 격려를 해주셨으며..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vfPkz/btrD3R5JvFS/kPL61oH0kdqBmA6kaMr660/img.png)
5월의 마지막째 주 월요일이자 내가 이 곳에서 아이들과 보내는 마지막 월요일이다. 아직까지 내가 지금 느끼는 이 감정이 진짜인지 실감이 잘 나질 않는다. 무척이나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보면 마음 한 켠이 짠하다. 심지어 눈물을 보이는 아이도 있었다. 참 많이 아쉽다. 하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해 떠나야 할 때다. 그것이 결국 내가 가야할 길이기 때문이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dkIoby/btrD5RwigQY/pX63MLWQhAJajuk7GKcCxK/img.jpg)
정이 많이 들었던 우리 중학교 3학년 아이들과 다 함께 모여 농구를 했다. 코로나로 인해 언제 한번 농구를 하자던 그 약속을 1년이 넘는 이제서야 지키게 되었다.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다함께 농구를 하고 '두끼' 떡볶이집에서 즐겁게 점심도 함께 했다. 아이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선생님으로서 너무나 흐뭇하고 보람이 있었다. 영은이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비록 우리와 함께 운동은 못했으나, 크리스피 도너츠와 정성스레 쓴 편지를 가지고 잠시 들렀다. 예쁜 편지와 함께 고마움을 전한 영은이가 참 고마웠고 지금까지 너무나 성실하게 공부해준 그 모습이 자랑스러웠다. 그리고 함께 한 우리 남학생들에게도 너무나 고맙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들은 우리 나라의 미래다. -2022년 5월 28일 토..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deAwxX/btrDVoQgz4V/kHGFdPQgTVIectRq9Zt4p0/img.webp)
당신의 행동에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행동을 너무 자제하지도 마라. 인생 전체가 하나의 실험이다. 실험을 많이 하는 사람은 더 나은 실험을 하게 된다. 만약 실험이 조금 서툴러서 당신의 외투가 더러워지거나 찢어진다면? 만약 당신이 정말로 실패해서 진흙탕에 한두 번 구른다면? 다시 일어나라. 그런 다음에는 넘어지는 것이 덜 두렵다. - 랄프 왈도 에머슨 - ‘실패하고 거절당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힘을 준다. 인생의 꿈을 실현하려면 실패와 거절을 감수하고 계속 전진해야 한다. 쉬지 마라. 계속 투쟁하라. 많은 사람이 성공의 달콤한 향기를 경험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실패의 기쁨을 경험하라. 고통 없이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모험이 없으면 보상도 없다’ 웨이 알린의 글입니..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WAVo/btrDPV71467/Mz1LCQ8a7XwVkWTMC5Cl41/img.jpg)
#1. 자동차로 전국 여행하기 퇴사후 가족과 함께 Road-Trip(전국 자동차 여행) : 강원도 동해시에서 시작해 경상남도 남해군으로 끝나 전라남도 무안 처가댁을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사실상 전국을 자동차로 한바퀴 도는 여행을 해보고 싶다. 성취 : 6월 1일 ~ 6월 5일 (가족들과 총거리 약 1,500km를 자동차로 여행함) 북서쪽 서울에서 시작하여 북동쪽 끝 강릉을 거쳐, 해안도로를 타고, 강원도 동해시 -> 삼척시 -> 경북 울진군 -> 경북 경주시 -> 경남 김해 봉하마을 -> 남동쪽 최남단 남해군을 거쳐 다시 동서쪽 끝자락인 전남 목포, 무안을 거쳐 다시 떠나왔던 북서쪽 서울로 돌아왔다. #2. 경의선 숲길 걷기 공덕역에서 시작하여 서강대역, 연남동을 거쳐 가좌역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5KM..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MAkpM/btrDKHCSNsn/xm9kcNigK0JVDJ76KSeTok/img.webp)
무미건조한 인생에 양념을 치는 방법은 발상을 전환하는 것이다. 즉, 똑같은 인생을 살아도 누군가는 의미있고 재미가 있는 인생을 사는가하면, 또 누군가는 의미없고 재미가 없는 인생을 산다. 그 차이를 가르는것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발상의 전환이다. 생각을 조금만 전환해보면 무미건조한 인생도 신나고 흥미로운 그것으로 바꿀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 '생각의 전환'은 오직 당신에게 달려있다. 머리를 조금만 굴려보라. 혹시 아는가, 생각지도 못한 재미가 당신의 인생으로 파고 들어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