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기적을 증명할 수는 없다.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기적인 것이다. 증명할 수 없는 기적을 애써 설명하려 들때 우리는 기적의 희망을 잃어버린다. '세상에 기적은 없다'고 믿는 이들에게 기적을 강요해서도 안 된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 中에서-

5월이 되면 무조건 반팔을 입고 다닐줄 알았는데, 아직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온이 계속되고 있다. 물론 한 낮에는 25도까지 올라가는 등 초여름의 기온이 나타나고는 있지만, 아침에 출근을 하고 밤에 퇴근을 하는 직장인의 경우에는 반팔만 입고 다니기에는 어딘가 어색하다. 다음주가 되면 옷차림이 지금보다는 더 가벼워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새근새근 잠이 들어있는 두 아이를 바라보면 참으로 흐뭇하다. 언제 컸는지 훌쩍 커있는 모습에서 생명의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생명은 정체되어 있지 않고 계속적으로 성장을 한다는 것에서 또한 경이로움을 느낀다.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더 관심이 많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이 3가지 사실을 확실히 기억하라. -레스 기블린-

자신이 꿈을 꾸지 않는 한 꿈은 절대 시작되지 않는다. 언제나 출발은 바로 지금, 여기다. 너무 많은 사람이 적당한 때와 적당한 곳을 기다리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성공의 비결은 시작하는 것이다. 시작하는 비결은 복잡하고 압도적인 과제들을 관리 가능한 작은 과제들로 나누고 첫 번째 과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마크 트웨인-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5월 5일이 어린이날이라는 사실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아침 일찍부터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서 집에 돌아오니 밤 9시다.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을 시작으로 동물원, 합정역 롯데시네마, 쇼핑, 연남동 저녁식사와 연트럴 파크 산책까지. 풀코스로 돌아다닌 오늘 하루. 전날 밤 빡센 운동으로 잠도 많이 못자고 나선 일정이었기에 사실 몸은 더 피로했던 하루였다. 하지만, 물만난 물고기들처럼 신나해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부모로서 참 흐뭇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