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래리 킹 라이브 쇼에 출연한 오프라 윈프리는 토크쇼 시청률 1위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나는 항상 넘버 10인 것처럼 행동한다. 내가 넘버원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다. 1등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이미 10등이 되어버릴지 모르는 일이다” - ‘위대함에 이르는 8가지 열쇠’ 中 에서-

죽음을 앞두고 ‘더 일했어야 했는데’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그들은 모두 ‘다른 사람들을 좀 더 배려했더라면,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마음을 썼어야 했는데’라고, 뒤늦게 깨닫고 후회한다. - 해롤드 쿠시너(Harold Kushner)-

조심스럽다기보다는 소심한 성격에 가까운 사람들은 평온한 일상을 유지하는 데 재능을 보인다. 하지만 그 이상의 세계는 얻지 못한다. 그래서 이들은 재미가 없다. 남들에게 들려줄 만한 실패나, 쉽게 경험하기 힘든 체험이 없어서다. 유난히 재미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경제적으로, 또한 시간적으로 고생과 위험 부담을 즐겁게 감당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인생처럼 정직한 것은 없다. 인생의 재미는 이를 위해 지불한 희생과 위험에 정확히 비례한다. 모험을 택하지 않고서는 사는 재미도 보장 받을 수 없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 中에서-

당신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물론 정답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한가지가 있다. 그건 바로 '나다움'이다. '나다움'의 또다른 이름은 '행복'이다. 나다운 인생은 행복하다. 남에 의해 억지로 끌려가고 정해진 틀 안에서 일하고 살아가는 삶이 아닌, 나 자신이 만족하는 삶을 살면 하루 하루 새로운 에너지가 충전된다. 그리고 그것이 곧 행복인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내가 원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환경에 순복하고 남들도 다 그렇게 산다고 위로하며 하루하루 버티듯 살아간다면 그 인생에 과연 행복이 존재할까. 대답은 묻지 않아도 누구나 다 안다. 물론 그 길을 가는것이 누구에게나 쉬운 것은 아니겠지만, 용기를 내어 첫걸음을 내딛을때 우리는 내 자신이 주..

친구를 사귀거나 물건을 구입하는 일 등에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는 인생은 재미없다. 인생에서 '기호'를 갖는다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 타인의 평판을 신경 쓰는 사람은 자신의 기호가 아닌 주어진 기호대로 따라가는 사람이다. 기호가 없는 사람처럼 위험한 존재는 없다. 그들에겐 타인의 조종에 의해 흥분하게 될 소질이 있다. 인간의 정신은 시시각각 선택이라는 조작에 의해 움직인다. 그리고 선택이란 인간 정신의 용기를 말해주는 증거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 中에서-

세상은 하나님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과 하나님이 없다고 믿는 사람들로 나뉜다. 전자는 자신의 삶과 행실에 분명한 제약이 따를 것이고, 후자는 그렇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에 따른 결과는 엄청나게 다르다. 전자는 복 된 삶을 살 것이고, 후자는 그 반대의 삶을 살 것이다.

사는 모양이 정신 없다면 살아가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단순함이란 삶의 여정에 꼭 필요한 짐만 들고 가는 것이라고 했다. -홍정욱의 50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