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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매일의 일상 (317)
'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뉴저지 형님과 샤론이 그리고 동료 목사님들께서 우리집을 방문하셨다. 한 목사님께서는 Peter라는 이름을 가진 미국 목사님이시며, 참 인자하시고 좋으신 분이셨다. 현재 뉴저지주에서 Princeton Baptist Church를 담임하고 계시며, 펜실베니아주 출신이시다. 좋은 인연이 계속되어 나중에 꼭 다시 뵙고 싶다.

나는 거장이란 표현을 싫어한다. 자기 스스로를 ‘거장’이라 말하고 만족하면 거기서 끝이다. 미래가 없다. 새로운 세계를 향해 더 깊이, 더 멀리 생각하는 소박한 도전 정신이 창조의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사과도, 인간도, 건축도, 무르익지 않은 도전 정신으로 넘쳐흐르는 푸른색일 때가 아름답다. 언제까지나 도전자가 되세요! - 안도 다다오 -

비가 주럭주럭 내리는 오후 2시. 나는 집 앞 모퉁이에 자리한 작은 카페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책을 읽는다 주중에 매일 출근을 하곤 했을때는 이 소소한 것이 무척이나 해보고 싶었다. 사실 오후시간 동네 카페에 앉아 시간을 보낸다는 건 무언가 거창한 것도, 대단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주중 매일 출근을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이 작은 소소한 일 조차도 휴가를 쓰지 않는 한 해보기 쉽지 않은 일임에는 분명하다. 난 비 내리는 화요일 오후를 이곳 작은 카페에서 보낸다. 스피커에서는 20대때 즐겨듣곤 했었던 Dido의 'Life for rent'가 잔잔하게 흘러나오고 있다.

나는 즐기면서 일하는 사람들을 동경한다. 만일 당신이 현재 하는 일로 즐거움을 느낄 수 없다면 나는 다른 일을 찾아보라고 권하고 싶다. 스코틀랜드의 속담 중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살아 있는 동안 행복하라. 죽어 있는 시간이 길 것이니.’ - 데이비드 오길비 - 열정 없이 이루어진 위대한 업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는 ‘약간의 열정’ 은 없습니다. 대신, 열정적이거나 열정적이지 않거나 둘 중 하나밖에 없는 것입니다. 열정은 많은 경우 일을 즐기는 데서 생겨납니다. 일찍이 막심 고리키가 말한대로 ‘일이 즐거우면 세상은 낙원이요. 일이 괴로우면 세상은 지옥’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