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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매일의 일상 (317)
'케이'의 세상을 보는 noon
아이들이 무언가 골똘이 하고 있는 것을 바라보면 아빠로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가슴이 벅찬 느낌이 든다. 그 감정은 기쁨, 만족, 자랑스러움 그리고 사랑스러움과 같은 느낌의 혼합체라고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그리고 그 감정은 부모가 되어야만 비로소 느낄수 있는 것이다. 에셀이 라엘이가 책을 열심히 읽고 있을때, 장난감을 가지고 열심히 놀고 있을때 또는 그림을 그리는데 온전히 집중을 하고 있을때 그 모습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은 이 작은 생명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하게 느껴진다. 지친 몸을 이끌고 귀가 했을때 조차도 "아빠 왔다~~!!"하며 달려들며 서로 안길때 마치 어미새가 아기새들을 돌볼때처럼 내 모습과 오버랩된다. 가끔은 부모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자기 고집을 부릴때 화도 나지만, 그럼에도..
사실 우리가 강호 포르투칼을 꺾을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포르투칼이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겠지만, 우리는 그 낮은 가능성을 가지고 16강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물론 변수도 많았다. 다 알다시피 우리가 포르투칼전에서 승리한다고 해서 16강행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가나와 우루과이전에서 어느 팀이 승리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올라갈 수도, 그리고 탈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축구공은 둥글다. 그 누구도 승부를 예측할 수 없다. 2022년 12월 3일 새벽 2시경. 하나님은 우리의 손을 들어주신 것 같다. 아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거의 대부분 이 승리의 감격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그 기쁨에 잠을 못이뤘을지도 모르겠다. 정말 말로 설명이 안되는 기적이 일어난 이 상황을 무어라..
4년을 준비한 대한민국 태극전사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기자. 그리고 16강으로 나가자. 그대들은 이루어 낼 수 있다.
12월의 첫 날이다. 무언가 설레이면서도 한편으로는 허전한 느낌이다. 새로운 달을 맞이한다는 것은 분명 설레임을 가져다 주지만, 그 달이 올 해의 마지막 달이라는 데에는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하지만, 12월이 지나면 또 다른 해가 뜬다. 이제 내가 해야할 일은 남은 30일이라는 시간을 후회없이 보내며 다가오는 2023년을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 시간이 내 인생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산다면, 후에 내 인생을 돌아보았을때 적어도 후회할만한 일들은 줄어들 것이 분명하다.
'우리의 눈은 한곳을 응시할 수도 있고 동시에 여러 곳을 바라볼 수도 있다. 그런데 떠올려 보라. 목표 없이 여러 곳을 바라보았을 때 무엇을 보았는지 기억이 나는가? 거기에 답이 있다. 한곳을 응시하라. 처음부터 끝까지 뚜렷한 목표를 찾아 맹렬히 집중하라. 성공에 이르지 못하는 원인은 목표가 아닌 다른 것들에 눈을 돌리기 때문이다. 역사는 꿈이 있는 사람을 주인공 삼았다. 역사는 목표를 향해 달리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강주영 SR개발 회장의 말씀입니다.